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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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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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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의 기도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의 명절(추석)을 맞도록 복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것으로 풍성케 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기뻐하며 찬양하오니 영광을 받으소서.

 

우리 영혼과 삶이 한 가위만큼 넉넉하고 풍성하게 하소서. 급변하는 현대를 살아가는 인생들이 끝없는 경쟁과 급변하고 복잡해지는 사회, 환경에 매여 육신과 영혼이 고갈 되어 감을 긍휼히 여겨 주소서. 밝은 보름달처럼 소생한 영혼의 빛을 세상에 비추도록 은혜를 더 하소서.

 

땅과 모든 곡물의 필요를 준비하시고 채우시는 하나님께서, 믿음의 가족들이 모인 곳곳마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으로 충만한 은혜의 자리 되게 하여 주소서. 부모, 자녀 형제 각자의 형편과 사정에 합당한 위로와 평강이 부어지게 하소서. 예배의 자리는 좋은 영의 양식과 믿음과 하늘의 능력을 내려주옵소서! 그리하여 자자손손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예배하여 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가문으로 세움 받는 복을 누리게 하소서.

 

고향과 가족이 그리워도 못 만나는 가족들 위에도 주님의 위로와 소망이 함께 하시길 소원합니다. 시공간을 초월하시는 주님의 모자람 없는 은혜로 사랑과 축복의 문안을 나누게 해 주소서. 풍요로운 추석만큼, 신령한 주의 복이 넘치는 민족과 나라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128:1-2)